해인사2 팔만대장경을 품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불교 문화재 중 하나로, 13세기에 고려 후기에 제작된 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은 이른바 "대장경"이라고 불리는 《백팔만대장경》의 일부분으로, 불교 경전 중 가장 큰 규모의 경전입니다. 이 팔만대장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 문화재 중 하나로 꼽히며, 팔만대장경은 우리나라 국보 제 32호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인류문화유산으로 1962년에는 대한민국의 사적 제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합천 해인사 입니다. 왜 하필이면 경남 합천군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해인사였을까요? 팔만대장경이 해인사에 보관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대장경판을 해인사에 보관했을까요? 사실 처음엔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되어있었다고 합니.. 2023. 3. 22. 아함경, 잡아함경, 장아함경, 중아함경, 증일아함경 불교경전 아함경은 불교 경전 중 하나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설하신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초기불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아함경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떤 경전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함경은 무슨 뜻인가요?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인 ahamma(āhā)라는 말로서 '전승'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팔리어로는 anupādāna 라고 합니다. 즉 전승되어온 가르침이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왜 굳이 아함경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그것은 인도에서는 불교사원 내에서 일정한 규칙과 절차에 따라서 수행자들이 모여 토론하며 공부했는데 이것을 승가학습 또는 수다라학파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학습과정 속에서 스승으로부터 배운 다양한 지식들을 정리해서 기록하게 되는데 이를 모은 책을 이라 하고,.. 2023. 3. 20. 이전 1 다음